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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응집력이 대단했다. 0-0인 2회 4안타 2볼넷으로 4득점했다. kt 선발 투수 정성곤을 금방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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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5일 kt전에서도 2회 6득점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었다. 24일 kt전에서도 7회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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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회 양의지의 솔로포(10호)로 1점을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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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을 상대하는 투수들은 "쉬어갈 타순이 없다"고 푸념한다. 두산 선발 라인업에 올라가는 타자들의 절반 이상이 타율 3할 이상이다. 1번 박건우, 3번 민병헌, 4번 오재일, 5번 양의지, 7번 김재환, 9번 김재호가 모두 타율 3할 이상이다.
두산의 현재 타격 페이스가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 앞으로 위기가 분명히 올 수 있다. 그러나 두산 타자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슬럼프가 길게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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