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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이대호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 승리는 미네소타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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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먼저 타점을 올렸다. 그는 팀이 5-1로 앞선 3회 3루수 땅볼로 1타점했다. 이대호도 가만 있지 않았다. 1-6으로 뒤진 4회 우전 적시타로 3루 주자 로빈슨 카노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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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 출루율 3할1푼, 장타율 4할8푼2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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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제구에 난조를 보여 6이닝 8안타(1홈런) 1볼넷 1사구로 6실점, 시즌 4패째(4승)를 기록했다.
◇이대호와의 일문일답
-컨디션은 어땠는가.
괜찮았다. 플래툰을 전에 안해봤기 때문에, 몸을 만들어서 꾸준히 뛰는 거와는 차이가 있고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있는거 같다.
-직선타가 있었는데 유격수에 걸려 아쉬울 것 같다.
어쩔 수 없다. 그래도 4회때 잘 맞았던 것 같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아쉽다.
-박병호와 만났는가.
시합전에 봤는데, 경기 끝나고 같이 밥먹기로 했다.
◇박병호와의 일문일답
-발에 맞는 타구가 있었는데.
다리에 맞았다. 당연히 심판이 파울콜을 할 줄 알았는데 안 했다. 이미 1루로 뛰기에는 늦었고, 3루 주자가 스타트를 잘 끊어서 잘 들어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이대호와 상대편으로 해서 경기를 같이 뛴 소감은.
그냥 반갑다. 서로 타지에 와서 운동을 하고 있고,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다. 시애틀(미국 워싱턴주)=황상철 통신원, 노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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