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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까지 4-4의 팽팽한 균형. 한화는 6회말 1사후 하주석이 좌전안타를 치며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열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대타 이종환이 고의4구를 얻어 찬스를 1,2루로 이어갔다. 문제는 9번 차일목 타석에서 발생했다. 롯데 투수 홍성민이 차일목을 땅볼로 잘 유도했지만, 타구를 잡은 유격수 문규현이 1루 송구가 1루수 김상호의 키를 훌쩍 넘어 파울 지역으로 날아가는 사이 2루주자 하주석이 홈을 밟았고, 상황은 2사 1,3루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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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공격에서도 효율적이지 못했다. 한화보다 많은 안타 9개와 볼넷 11개를 얻어내고도 3번의 병살타를 치는 등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특히 최준석은 6-7로 따라붙은 8회초 1사 1,2루서 송창식을 상대로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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