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3번 타자 나성범이 괴력을 발휘했다. 연타석 홈런(개인 4번째)을 포함 3안타 5타점을 몰아쳤다. 2016시즌 한 경기 최고의 활약이라고 볼 수 있다.
광주 출신인 나성범은 28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고향 연고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찬스에서 결승 타점을 올렸고 4회 시즌 11호 솔로포에 이어 5회 12호 스리런포까지 날렸다.
NC는 1회 2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오프 이종욱의 안타와 상대 유격수 강한울의 실책으로 만든 찬스에서 나성범이 적시타를 쳤다. 또 이호준의 병살타 때 박민우가 홈을 밟았다.
NC는 2회에도 박민우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3회엔 김준완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4회엔 선두타자 나성범이 중월 솔로포(10호)로 상대 선발 지크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나성범은 5회 KIA 두번째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유창식의 포크볼을 퍼올려 우측 펜스를 넘겼다.
NC는 6회 손시헌의 솔로포(3호)로 1점을 도망갔다. 그리고 7회엔 테임즈가 시즌 15호 솔로포를 쳤다.
NC는 8회 조영훈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NC가 13대5로 2연승했다. NC는 두 경기 연속 KIA 투수진을 초토화시켰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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