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안방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은 작가는 2007년 '칼잡이 오수정'을 시작으로 '내조의 여왕'(2009년) '역전의 여왕'(2010~2011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년) '별에서 온 그대'(2013~2014년) '프로듀사'(2015년)에 이르기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국민 드라마 신드롬'과 함께 폭발적인 시청률을 이끌어온 히트메이커, 스타작가다.
우리나라 최초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온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라는 설정 역시 솔깃하다.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준 검증된 작가인 만큼 기대가 남다르다.
박지은 작가는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멋진 친구들' 등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거쳤고, 10년 가까이 라디오 'FM 골든디스크 김기덕입니다' '김성주의 굿모닝 FM' 작가로 일하며 말랑말랑한 내공을 쌓았다. 예능작가 출신다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발력, 현장감각, 스토리텔링 능력,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대본, '공감백배' 위트 넘치는 대사가 장점이다. 경쾌하고 발랄한 스토리텔링에 예능감 넘치는 대사가 얹어진 그녀의 드라마는 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소녀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팬층을 한번에 사로잡는 마력을 지녔다.
기획 단계부터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는 인터뷰가 나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주군의 태양'에서 스타일리시한 색감의 아름다운 연출을 보여준 진혁 감독과의 '케미' 역시 환상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민호 전지현이 캐스팅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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