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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근거없는 막연한 전망이 아니다. 하재훈은 30일 도쿄에 위치한 야쿠르트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홋카이도 삿포로행 비행기에 올랐다. 마나카 미쓰루 야쿠르트 감독이 새얼굴 하재훈을 불렀다. 마나카 감독은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를 고려해야겠지만, 인터리그에는 지명타자를 쓸 수 있다"며 니혼햄전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본 프로야구는 외국인 선수를 1군에 4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투수나 야수 포지션 한쪽에 3명까지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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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재학 중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하재훈은 마이너리그 트리플 A까지 경험했다. 지난 겨울 시코쿠 아일랜드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모색했다. 도쿠시마 소속으로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2리(2위), 6홈런(1위)의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야쿠르트 입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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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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