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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시즌 우완 투수 상대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대호의 임팩트가 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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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3출루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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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5회 두번째 타석에선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무사 주자 1,2루에서 캐시너의 초구(94마일 투심)를 쳤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그러나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유격수의 1루 송구가 부정확해 이대호가 1루에서 세이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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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2로 앞선 7회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캐시너의 투심(93)을 정확하게 쳤다. 그리고 6-2로 앞선 8회 1사 주자 1,3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샌디에이고 구원 투수 브랜든 마우러의 가운데 몰린 포심 패스트볼(97마일)을 끌어당겼다. 지난 21일 신시내티전 이후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애틀은 6회 4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스 스미스와 넬슨 크루즈의 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카일 시거의 결승 투런 홈런(9호)으로 역전했다.
시애틀은 8회에도 5타점을 추가했다. 애덤 린드의 적시타(2점)에 이어 이대호가 스리런포를 날렸다. 시애틀이 9대3으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3연패를 끊었고,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다.
시애틀 선발 네이선 칸은 6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시너는 6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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