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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장면은 5회 나왔다. 3-0으로 앞선 가운데 김태군에게 중전 안타, 박민우는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2루를 맞았다. 후속 나성범이 타석에 들어서자 초구 직구를 던졌는데, 우익수 민병헌이 타구를 놓치면서 2타점짜리 3루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4번 에릭 테임즈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이날 그는 테임즈를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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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114개를 던진 장원준은 7회에도 마운드를 올랐다. 1번 이종욱에게 5개의 공을 던져 2루수 땅볼, 2번 박민우에게도 5개를 던져 삼진 처리하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이후 두산은 필승조 정재훈, 이현승 등 두 명의 투수로 나머지 이닝을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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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의 역투를 앞세운 두산은 올 시즌 '화요일 전승'의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8전 전승이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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