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악역연기의 1인자' 이유리가 '또 오해영'에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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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분)이 음향감독이었던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버지역으로 이필모가 나온 데 이어, 어머니역으로 이유리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온 레드드레스 차림의 '도경엄마' 이유리는 아들과 놀고 있는 남편 이필모를 향해 "여편네는 보기 싫어도 제 자식은 보고 싶나보지? 뜨문뜨문 집구석에 들어오는 거 보면… 소리 따는 직업 아니면 뭔 핑계로 집에 안 들어왔을 거냐?"라며 비아냥거리는 단 30초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과거 '왔다 장보리'에서의 악역 '연민정'의 환생에 안방 팬들이 환호했다. 이유리는 짧은 30초동안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불꽃 연기력으로, 남기애가 열연중인 '속물엄마 허지야'의 과거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팬들은 "싱크로율 100%다" "연민정이다!" "막장연기의 달인"이라며 극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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