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에서 오랜만에 장타를 날리며 타점을 수확한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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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트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2-3으로 역전당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상대 좌완 선발 에릭 서캠프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89마일)을 받아쳤는데 높이 뜬 채 멀리 날지 못했다. 결국 1루수 욘더 알론소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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