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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전날까지 10차례 선발등판해 2승3패에 불과하지만 평균자책점은 3.48(8위)로 준수하다. 7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했는데 2승밖에 없었다. 이날 켈리는 외롭게 스스로의 길을 개척했다. 1회말 한화 4번 김태균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2회부터 7회까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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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K는 1회초 3번 최정이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좌월 2점)을 터뜨렸다. 한화는 곧바로 1회말 2사 2루에서 4번 김태균이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고 이어 5번 로사리오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2사 2,3루 찬스를 잡았지만 6번 양성우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날 한화는 상위타선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하위타선은 철저하게 침묵했다. 7회 8번 이성열이 중전안타를 때릴 때까지 6번부터 9번타자가 1회부터 10타자 연속 무안타에 허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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