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아중이 기자 회견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얼마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던 김아중이 또다시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김아중이 아닌 SBS 드라마 '원티드'속 영화 배우 '정혜인' 이름으로 기자들 앞에 선 것이다.
국내 최고 영화 배우 '정혜인' 역을 맡은 김아중은 극중에서도 영화 촬영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촬영은 극중에서 정혜인 주연의 영화 '엄마'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가 인터뷰를 하는 기자 회견 장면이었다. 경기도 파주의 한 폐공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은 실제 기자 회견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단역 배우들이 기자로 출연해 현장감을 살렸다.
SBS 제작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얼마 전 뉴스룸에 출연해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 조절을 잘 하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티드'에서 김아중은 어린 아들이 납치되면서 "나를 찾는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라!"는 범인의 미션을 받게 되고, 필사적으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로 출연한다. 급박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성애를 발휘하면서 내면 감정 연기를 폭발하게 될 엄마 김아중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원티드'는 6월 22일 수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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