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됐다. 부산 해운대·송정·송도해수욕장이 1일 문을 열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피서객을 위해 일부 구간만 개방했다. 전면 개장은 7월 1일이다.
백사장 길이가 1.4km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이 중 400m만 개장했다.
올해 해운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2주 동안 사상 첫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오후 6시에 입욕 시간이 끝나던 것이 이 기간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송도해수욕장 구름 산책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완전히 개통했다. 길이 365m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다. 폭 2.3m, 수면에서 5.5∼9.3m 높이인 구름 산책로는 바닥에 강화 유리를 깔았다. 방문객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날 개장한 해운대·송정·송도해수욕장에 59명 구조대원을 배치하고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해변파출소를 운영하는 등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에서 치안활동을 시작했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 공식 개장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복원공사로 백사장 폭이 기존 20m에서 40m로 늘어났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자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미아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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