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그래도 한줄기 빛이었다. K리그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주세종(서울)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이 골로 한국은 영패를 모면했다. 1대6으로 졌다.
경기 후 주세종은 겸손했다. 골을 넣었지만 팀이 패배했기 때문이다. 그는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내 몫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은 좋은 팀이다. 선수 입장에서 많이 배웠다. 또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과제도 얻었다"고 밝혔다.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시차 적응 등 여러가지가 어려웠지만 잘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 경쟁에서 뒤쳐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음은 주세종과의 일문일답
-경기 나선 소감
일단 스페인이라고 해서 주눅이 들거나 할려고 하지 않았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내 몫을 하자고 생각했고 들어갔다.
-스페인의 경기력은 어땠나
아무래도 세계적인 선수가 많고 좋은 팀인 것은 확실하다. 선수 입장에서는 많이 배웠고 더 많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과제도 얻은 것 같다.
-골 과정과 느낌
이재성이 패스를 해주는 순간에 내가 자유롭게 있었다. 일단 슈팅을 시도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잘 들어갔다. 그렇지만 내가 넣었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첫 유럽 원정인데 힘든 부분은 없었나
시차 적응 등 여러 가지가 어려웠다. 그래도 잘 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험을 할 것 같다. 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싶다.
-체코전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걱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스페인에 크게 졌지만 체코를 상대로 만회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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