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LG는 시즌 개막 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당장 한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실력파 선수를 데려오겠다"고 당당히 선언했다. 실제, 수준급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실탄도 두둑히 준비했고 이쪽저쪽 협상도 많이 벌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끝나도, 우리가 알만한 수준 높은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 탈락한 선수들이 순진하게 한국에 올 것이라고 방심한 문제가 컸다. 당장 시즌이 개막했고, 현장에서는 외국인 투수 1명 없이 싸워야 하는 현실이 힘들었다. 결국 LG는 이도저도 아닌 코프랜드에 75만달러를 안겼다.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코프랜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큰 부상은 아니지만, 좋지 않았던 무릎 회복을 위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술 때문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80만달러 규모의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오릭스가 계약을 파기했다. 갈 곳이 없어진 코프랜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겨우 받아 공을 던질 수 있었고, LG의 부름을 받게 됐다.
Advertisement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의 보직도 문제였다. LG는 코프랜드 영입 후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공을 던졌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코프랜드는 메이저리그에 생존하기 위해 열심히 공을 던졌지만 그의 보직은 불펜이었다. 실전에서 짧게 던지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 투수가 낯선 한국 무대에 와 별다른 준비 없이 곧바로 선발 역할을 하려다 보니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
Advertisement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