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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앞두고 "승엽이가 돔에서 강하긴 강하구나"라며 혀를 찼다. 이승엽은 31일 넥센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부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1일 경기 1회초 상대 선발 박주현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9번째 홈런. 31일 경기에서도 1회 결승 투런포를 때려냈던 이승엽이었다. 염 감독은 "왠지 1회 이승엽이 나오는데 한방 맞을 것 같더라. 경기를 보다 보면 촉이라는 게 있는데, 승엽이가 또 홈런을 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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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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