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원조 오빠 장수원에게 또 한번 '심쿵'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16년만에 그룹 활동 기지개를 켠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그 어떤 젊은 아이돌 보다 '핫'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젝스키스는 이날도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건 여자친구 언급이었다. 장수원은 2014년 '로봇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부터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 초 tvN '택시'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13살 연하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도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젝스키스 재결합으로 또 다시 전성기?a 맞은 장수원은 '라디오스타'에서도 또 다시 여자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낸 것. 이날 그는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린 여자친구가 자신을 '젝스키스의 멤버가 아니라 그저 연기 못하는 배우'로만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무한도전' '토토가' 이후에 날 좀 많이 우러러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수원은 결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단호하게 "그렇다"며 "3년 안에는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리더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3년 계약을 맺었는데 그 안에 결혼하면 파기 아니냐"고 따지자 장수원은 쿨하게 "그런 조항 없었다"고 맞받아 쳤다. 이어 "안 돌아오도록(이혼 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이혼 경험이 있는 은지원을 저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 '토토가2'(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 특집을 통해 16년만에 6인 완전체로 무대에 서 팬들을 만났다. 여전한 인기와 팬 동원력을 자랑하며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제대로 세웠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그룹 활동의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smlee0326@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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