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결승골' 최규백, 나이지리아전에서 얻은 유일한 성과

by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과 나이지리아의 4개국 친선대회 1차전 경기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최규백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 등 리우 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네 팀이 출전한다.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02/
Advertisement
최규백(22·전북)이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Advertisement
신태용호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1차전에서 1대0 신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최규백은 팀의 무실점을 견인함과 동시에 후반 41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규백은 지난해 4월 베트남에서 열린 초청경기를 통해 딱 한번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신태용호에서 멀어진 최규백은 최근 K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마지막 모의고사인 4개국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규백은 '호화군단' 전북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장신에 빠른 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최규백은 최강희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Advertisement
나이지리아전에서 송주훈과 함께 중앙 수비로 나선 최규백은 초반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감있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빌드업도 나쁘지 않았다. 후반 41분에는 결승골 까지 넣었다. 최경록이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나이지리아의 오프사이드 트랩이 허술한 틈을 타 최규백이 침투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최규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수비진에 경쟁력이 생겼다. 나이지리아전의 유일한 성과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