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의 성장 비결은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믿음이었다.
2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떠난 에릭남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아침 식사는 뒷전으로 미루고 여행 일정에 몰두했다. 앞서 그는 아버지와의 여행 전 직접 프라하의 정보를 꼼꼼하게 수집, 정리했다.
아침 식사 자리에서 노트북을 꺼낸 에릭남은 탐방할 곳을 아버지에게 열심히 설명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부모님과 여행할 때는 '우리는 모르니까 네가 알아서해'라고 하신다. 비행기 표, 호텔, 코스, 음식, 통역 모두 제가 한다"고 말했다.
여행 계획에 있어 천하태평인 것처럼 보였던 에릭남의 아버지는 사실 전날 밤 아들이 잠든 후 몇 시간을 혼자 공부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여행 계획을 짠 것을 봤다. 내가 어제 했던 거를 제법 다 해놨더라. 그 다음부터 신경을 안 썼다. 모르는 척 하는 게 최고다. 그냥 믿고 맡기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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