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운 결과다."
닐 듀스닐 잉글랜드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이 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0대2 잉글랜드 패)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과가 정말 실망스럽다. 한국이 강팀이라고는 알고 있었다"며 "전반 초반 경기를 잘 해서 후반에 더 잘 해보려 했는데 골키퍼의 실책이 나왔다. 아쉬운 실점을 해 힘든 경기를 가져간 것 같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의 헛발질로 인해 실점을 허용했다. 듀스닐 감독은 "골키퍼의 실책은 실망스럽게 생각한다. 원래 안정적이고 잘 하는 선수인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 누가 인상 깊었나'라는 질문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살피느라 워낙 바빠서 잘 보지 못했다. 하지만 팀적으로 굉장히 빠르고 경쟁력을 갖췄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전부터 한국은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확인했다"며 "한 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에 그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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