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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후 김현수는 양키스 선발 나단 에오발디를 상대로 2구째 89마일짜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휘어 들어가는 스플리터를 밀어쳐 3루수 옆을 뚫고 좌익수 앞으로 흐르는 안타를 작렬했다. 하지만 매니 마차도와 크리스 데이비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는 바람에 더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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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7회말 또다시 안타를 작렬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무사 1루서 양키스의 오른손 투수 델린 베탄시스를 상대로 2구째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드는 97마일짜리 강속구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1루주자 존스는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마차도의 3루수 땅볼로 홈을 밟아 볼티모어는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현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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