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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광주와의 원정경기서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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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비슷한 전력 이탈 상황에서 만났다. 전북은 주전 중앙 수비수인 최규백이 올림픽대표팀으로, 이재성이 A대표팀으로 각각 보냈고, 임종은 경고 누적으로 기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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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손실이 비슷해서일까. 전북과 광주는 공방전을 벌였을 뿐 좀처럼 승기를 잡아내지 못했다. 후반 중반으로 넘어가서야 대세가 갈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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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날 것같던 상황에서 터진 골이라 전북으로 승세가 기울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광주의 반격이 매서웠고 때늦은 선제골에 들떴던 전북이 방심했다.
이후 광주는 연이은 파울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세게 전북을 괴롭혔고, 정조국이 골을 향한 욕심을 내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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