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민아가 첫 포옹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단심커플, 안단태(남궁민)와 공심(민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공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단태는 "미안해요. 거짓말 했다고 오해해서 미안해요. 집에 있는 줄 알았다. 밤늦게 다시 출근한거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고 공심에게 사과했다. 이에 공심은 "거짓말이라고 칩시다.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라고 따져물었고, 단태는 "화가 난 게 아니라 신경이 쓰인거다"라고 고백했다.
또 단태는 공심을 욕하는 상사들에게 "뒷담화 재밌어요? 나 회장님 개인 법률 자문이다. 뒷담화 우습게 보지 말아라. 제 3자를 비방하면 명예훼손 죄다. 법적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니 공심 씨한테 직접 사과하라"고 일침을 가하는가했다.
공심도 단태에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길거리에서 단태를 만난 공심은 "내가 왜 걸음을 멈추지. 왜 불편하지"라며 단태를 향한 감정 변화를 느꼈다.
이후 단태와 공심은 물난리가 난 방을 함께 청소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혼자 이불빨래를 하던 단태는 "여기 들어오면 시원하다"며 공심을 꼬셨다. 이에 공심은 단태와 함께 커다란 고무 대야에서 이불을 빨았다. 그런데 이때 공심은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고, 단태는 공심을 잡아주려다가 그만 포옹을 했다. 실수로 한 포옹이었지만,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며 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때 석준수(온주완 분)가 공심과 단태를 찾았고, 세 사람은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하며 단태와 준수는 공심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공심은 단태가 준 고기를 먹으며 뜨거워했고, 이를 본 준수는 "고기를 식혀주든가 해야지 단태 씨가 실수했네. 오늘 나 반항레슨 해주느라 고생했어요"라며 고기를 식혀서 공심에게 쌈을 싸줬다.
하지만 평소 공심과 준수의 가까운 사이를 못마당해하던 염태희(견미리 분)는 두사람이 함께 캠핑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결국 공심을 비서 자리에서 해고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며 방황하던 공심은 단태를 만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흙속에 파묻혀서 꽃한번 못 피고 죽을팔자 아니냐"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단태는 말없이 공심을 포옹하며 위로해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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