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의 기세가 무섭다. 두 경기 연속 첫타석에 시원스런 홈런포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게임에 5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 4번 마르테의 2루타에 이어 무사 2루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컷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투런포의 공식 비거리는 125m. 강정호는 전날(4일)에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바 있다. 강정호는 시즌 8호호롬을 기록하며 최고의 방망이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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