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30)가 긴 침묵을 깨고 시즌 10호 솔로포를 쳤다.
박병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빅리그 첫 해 48경기만에 두자릿수 홈런 고지에 올랐다.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2-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들어가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드류 스마일리의 74마일(119㎞)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고 2층까지 타구를 날렸다. 홈런 비거리는 123m.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전서 8~9호 홈런 이후 19경기 만에 아홉수를 넘기며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4번 타자로 친 첫 홈런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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