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오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이색 전시회를 선보인다.
전문 사진작가 이남영씨의 사진전이다.
이남영 작가는 1998년부터 18년간 수원 구단의 공식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오랜 시간을 수원 구단과 함께 지내오면서 선수들과의 교감도가 높고 수준높은 작품으로 수원 구단의 역사를 담아왔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 작가가 사진 한 컷 당 한 개씩만 특별 제작한 것이다.
사진 액자에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과 구단, 선수, 작가가 함께 보증하는 '진품보증서'가 첨부돼 가치를 입증한다.
구단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작품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며 액자는 개당 30만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이 작가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갖는다.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랜 기간 수원 삼성의 사진을 찍어왔지만 팬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우리 수원 팬과 선수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남영 작가 사진전은 인천과의 경기가 펼쳐지는 1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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