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문제적 남자' 사상 최초로 '민족사관고등학교'출신 신뇌섹남 등장했다.
가수 닥터심슨이자 본명 최찬영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가수다. 최찬영은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스타 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닥터심슨은 "현재 펜실베이니아주립대를 휴학한 상태다. 음악하고 싶어 퇴학 문의했더니 흑인 카운셀러가 휴학하고 한국 갔다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SAT 강사를 하게 된 이유로는 "나쁜 일 안하면서 사회 생활의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서 SAT 강사를 시작했다"며 "수학을 주로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오늘 진짜 잘하겠다. 역대 최강 뇌섹남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날 방송에는 민사고 출신이 처음 출연한만큼 최초로 민사고 성적표가 공개됐다.
중학교 때 전국 올림피아드 대회를 휩쓸었던 닥터심슨은 민사고 입학 이후 다소 주춤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했다.
이에대해 닥터심슨은 "민사고를 들어가니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 많더라"며 "다소 위축됐던 것은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녹화를 마친 닥터심슨은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스펙이 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꿈이 스펙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닥터심슨은 지난 2011년 7월 앨범 '서머 드림(Summer Dream!)'으로 데뷔해 최근 '젠틀 피델리티 #1(Gentle Fidelity #1)' 앨범을 발매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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