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10명이 싸운 자메이카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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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15분 터진 호세프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베네수엘라는 이른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전반 15분 알레한드로 게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베네수엘라는 전반 23분 자메이카의 수비수 로돌프 오스틴이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좀처럼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3분 마카엘 엑토르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온 베네수엘라는 후반 17분 살로몬 론돈의 도움을 받은 마르티네스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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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는 막판 대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특히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르리안 마리아파가 시도한 헤딩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것이 아쉬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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