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결장했다. 하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대가 좌완 선발로 나섬에 따라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최근 폭발적인 타격으로 주전 좌익수로 도약하는 듯 했던 김현수는 6일 뉴욕 양키스전에 상대 선발로 좌완투수 C.C. 사바시아가 등판함에 따라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이날 캔자스시티전도 좌완 대니 더피가 등판함에 따라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최근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좌완 선발이 나오면 우타자 조이 라키드와 놀란 라이콜드에게 외야수 자리를 내주고 있는 김현수다.
볼티모어는 이날 선발 좌익수로 라이몰드를 선택했다. 리카드는 우익수다. 볼티모어의 타순은 애덤 존스(중견수)-조이 리카드(우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맷 위터스(포수)-놀란 라이몰드(좌익수)-조나단 스쿱(2루수)-폴 자니쉬(3루수) 순이다.
볼티모어는 7회초 상대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7회말 마크 트럼보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맷 위터스가 역전 결승 홈런까지 때려냈다. 승기를 잡은 볼티모어는 존스의 1타점 2루타와 8회 마차도의 쐐기 솔로포까지 터졌다. 그렇게 4대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33승2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 3할7푼7리를 유지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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