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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면서 '원-투 펀치' 역할을 기대했을텐데,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웹스터는 12경기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이전의 삼성 외국인 투수와 비교해봐도 위상이 많이 떨어진다. 콜린 벨레스터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아놀드 레온은 데뷔전을 치르고 2군으로 내려갔다. 내야수 발디리스도 2군에서 복귀 준비를 하다가 발목 통증이 재발해 1군 등록 시점이 불투명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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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상승세를 타던 한화도 악재를 만났다. 에이스인 에스밀 로저스가 6일 팔꿈치 통증이 재발해 1군에서 제외됐다.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2군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유일하게 실전력으로 1군에 남게 됐다. 팔꿈치 통증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5월 초 1군에 첫 등록된 로저스는 한달도 안 돼 전력외 판정을 받았다. 연봉 190만달러 초고액 외국인 선수를 활용할 수 없다면 책임소재를 따져봐야 한다. 구단 차원에서 선수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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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비용이라는 장벽이 버티고 있지만, 좋은 외국인 선수 발굴은 구단 프런트의 능력이다. 꾸준한 관찰과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며, 운까지 따라야 한다. 결국 '효자 용병' 혹은 '미운오리새끼'에 대한 책임은 구단 능력으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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