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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린(혜리 분)은 신석호(지성 분)와는 무엇보다도 같은 소속사라 자주 마주치고 있다. 여기에다 가끔 가장 가까운 공간인 차안에서도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그녀가 '그린우산'그림을 석호의 책상서랍에 쉽게 둘 수 있었던 것도 같은 공간이라 더욱 손쉬웠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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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하늘(강민혁 분)과는 친남매는 아니지만 같은 집에서 살면서 친남매 이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눠왔다. 서울에 올라와 매니저가 된 그녀는 '딴따라밴드' 멤버들중 특히 동생인 하늘을 좀 더 챙겨주기도 했다. 특히, 최근 그녀는 하늘의 손에 이끌려 천문대도 가기도 했는데, 어느순간 꽃놀이를 운운하는 하늘을 의심하고는 결국 "너 나좋아하니"라는 돌직구 발언을 던지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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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심(민아 분)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옥탑방에 세든 단태와는 아침마다 마주치고 있다. 공심이 출근할 때 마다 편의점에서 때마침 나오는 단태와 우연히 만나고는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기 일쑤였던 것. 그래도 그녀는 그로부터 "돈 많이 벌어와요"라는 멘트를 매일 아침 들을 수 있었고, "다른 사람 만나지 마요"라는 돌직구 고백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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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수(온주완 분)와는 단태를 통해 우연찮게 만남을 가졌지만, 금새 사랑에 빠졌다. 특히, 그녀는 준수의 직장인 스타그룹의 사장비서로 일하게되면서 비서일에 대한 조언을 얻으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그와 영화관데이트에 이어 인사동에서는 한복데이트도 즐길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녀는 지난 8회 후반부에 이르러 일자리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다고 선언함에 따라 단태, 준수와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스토리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딴따라'와 '미녀공심이'는 같은 집과 한 직장이라는 한 공간에서 동시에 삼각로맨스를 펼치는 공통점이 생겼고, 덕분에 이들의 로맨스가 더욱 아기자기하고도 친밀하게 그려질 수 있었다"라며 "향후 새로 시작될 드라마들의 로맨스에서도 '같은 공간의 법칙'이 적용될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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