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불이 제대로 붙었다. 혼전, 또 혼전이다. '절대 2강'인 전북과 FC서울이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전북은 4일 광주와 1대1로 비겼고, 서울은 6일 제주에 3대4로 패했다. 그나마 전북은 유일한 무패 팀(승점 26·7승5무)으로 선두를 지켰다. 반면 서울은 2위(승점 23·7승2무3패) 자리도 흔들리고 있다. 3위 성남(승점 21·6승3무3패), 4위 제주(승점 20·6승2무4패)의 사정권에 있다.
Advertisement
스플릿 분기점(33라운드)까지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절묘하게 6위에서 선이 갈렸다. 7위 상주 상무의 승점은 14점(4승2무6패)이다. 6위와 한 경기 차 이상 난다.
Advertisement
'절대 2강' 전북과 서울의 온도 차
Advertisement
1, 2위인 두 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13, 14라운드에서 두 팀간의 온도 차가 있다. 전북은 난적을 만난다. 12일 성남 원정에 이어 15일 홈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수원은 승점 13점(2승7무3패)으로 9위에 처져 있지만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 서울은 안심할 순 없지만 그래도 무난한 여정이다. 12일 원정에서 수원FC, 15일 안방에서 광주와 맞닥뜨린다.
3위권 싸움의 교차 방정식
조성환 제주 감독은 6일 "순위 싸움에 피가 마른다"고 했다. 그리고 서울 원정 징크스를 끊으며 재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윗물' 순위표에서 광주의 선전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13라운드부터 또 다른 싸움이다. 공교롭게 제주는 11일 광주와 정면 충돌한다. 광주는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혈전이 불가피하다.
성남은 전북전이 분수령이다. 전북을 꺾을 경우 선두권 전쟁이 재편될 수 있다. 2연승의 울산은 11일 상주 상무와 격돌한다. 사실 현재의 순위표는 무의미하다. 매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요동칠 수밖에 없다. 복잡한 구도 속에 살아남아야 희망찬 내일을 열 수 있다.
아랫물에선… 반등을 꿈꾼다
7~12위의 꿈은 반등 뿐이다. 아랫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상주와 8위 포항 스틸러스(3승5무4패)는 승점이 똑같다. 다득점에서 순위가 엇갈렸다. 그 뒤를 수원과 수원FC(승점 11점·2승5무5패), 전남 드래곤즈(승점 8·1승5무6패),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1승4무7패)가 잇고 있다.
수원은 11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새 출발을 해야 한다. 물론 12라운드에서 성남을 꺾는 이변으로 첫 승을 챙긴 인천도 내심 연승을 노리고 있다. 12일 전남과 포항, '제철가 형제'의 충돌도 관심이다. 결과에 따라 '아랫물'의 구도가 새롭게 그려질 수도 있다.
K리그의 본격적인 순위 싸움은 지금부터다. 늘 그래왔듯 승부는 여름에 갈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