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에 32개차로 다가섰다.
이치로는 8일(한국시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를 때렸다. 이번 시즌 9번째 멀티히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친 이치로는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연장 10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04번째 도루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타율은 3할1푼7리가 됐다.
이치로는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33안타를 때렸다. 통산 2968안타로 대망의 3000안타에 32개를 남겨놓고 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까지 포함하면 미일 통산 4246안타다.
한편, 미네소타는 4-4로 맞선 연장 11회 브라이언 도저의 좌월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이겼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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