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만화같은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투타를 겸하고 있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가 1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오타니는 8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인터리그(교류전) 히로시마 카프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최근 17경기 연속 안타다.
니혼햄 구단 최다 연속 안타는 24경기. 재일교포로 널리 알려진 모리모토 히초리가 2007년, 오시타 히로시가 1951년에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기록은 33경기다.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한 오타니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세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지난 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시속 163km를 찍었다. 일본야구 최고 구속을 갈아치웠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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