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및 제71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17일 경북 안동에서 개막된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주)대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학원축구와 클럽축구를 통틀어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전국 20개 권역에서 올라온 64개팀이 출격한다. 조별리그없이 토너먼트로 혈전을 벌여 왕좌를 가린다. 64강전은 17일과 18일, 32강전은 19일과 20일, 16강과 8전은 25일과 26일, 4강전과 결승전은 7월 2일과 3일 열린다. 안동강변인조 1, 2, 천연구장, 안동인하댐 구장, 안동시민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혈전이 펼쳐진다.
지난해 챔피언 현대고(울산 U-18)를 비롯해 K리그 산하의 풍생고(성남 U-18), 오산고(FC서울 U-18), 포항제철고(포항 U-18), 매탄고(수원 삼성 U-18), 금호고(광주 U-18) 등도 왕중왕에 도전장을 냈다. 현대고와 풍생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B조와 A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언남고, 수원공고, 영등포공고 등 전통의 강호들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춘계고등축구연맹전에서 클럽팀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중랑FC도 깜짝 돌풍을 꿈꾸고 있다.
한편, 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64강 대진 추첨이 열렸다. 현대고와 풍생고는 첫 판에서 각각 청주 대성고, 중경고와 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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