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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한 출신 소프라노 박리아가 북한의 대표 가곡인 '임진강'과 '뻐꾸기'를 어울림라온과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또 5세 때부터 북한 남포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한 최순경 연주자가 '그리운 금강산'과 '고향의 봄'을 어울림라온과 협연하고, 역시 북한의 대표 아코디언곡인 '대한팔경가'를 독주로 선보인다. '대한팔경가'는 최고 기량의 아티스트가 아니면 연주하기 힘든 곡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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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어울림라온(대표 박병희)와 토브콤(대표 이종석)이 청소년 등 젊은 세대에게 잊혀져가는 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했다. 2009년 창단된 어울림라온은 매년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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