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왼손 투수 신재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SK는 9일 인천서 열린 롯데와의 홈게임을 앞두고 신재웅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오른손 투수 정영일을 불러올렸다. 신재웅은 전날 롯데전에서 0-2로 뒤진 7회초 2사 1,3루서 등판해 김문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왼손 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인 투구를 펼치지 못한 탓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성적은 26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73이다. 왼손 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 2할2푼9리지만, 홈런 3개와 볼넷 9개를 내주는 등 결정적인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정영일은 지난달 1일 넥센전서 ⅔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주고 2실점한 뒤 이튿날 1군서 제외됐다가 39일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2군서는 3승2패, 1세이브, 1홀드에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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