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 이수혁이 박력 넘치는 3각 관계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 5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를 둘러싼 제수호(류준열), 최건욱(이수혁)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불 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를 급격하게 신경쓰기 시작한 제수호는 자신의사무실에 붙은 부적의 진실을 파헤치다 심보늬가 첫 만남 때부터 자신을 '호랑이띠 제물'로 이용하려 했다고 오해했고, 이에 심보늬를 찾아가 버럭 화를 내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 상황에서 최건욱이 등장해 "둘이 연애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화를 내냐, 사랑이라도 하는 줄 알았느냐"며 일침을 날리고, 최건욱이 심보늬의 손을 끌고 자리를 뜨는 장면으로 박력 있게 마무리됐다.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지자 "수호가 자신의 감정을 이제야 제대로 파악한 듯" "최건욱의 사이다 일침"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방송 이후 제수호의 끼니를 걱정하는 심보늬의 진짜 감정은 물론, 보늬의 단순 '남사친'으로만 여겨졌던 최건욱의 행동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 보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늬와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는 건욱이 서로 의지하는 과정은 물론, 우여곡절 끝에 주소를 알아냈지만 끝내 아버지를 찾지 못한 건욱의 슬픔이 그려지며 애절함을 더했다. 8일 방송한 '운빨로맨스' 5회는 9.9%의 시청률(TNMS 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룰 수성, 전개에 한층 탄력을 받았다. 오늘(9일) 오후 10시 6회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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