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 이틀 휴식을 취한 오승환의 공은 난공불락이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앞선 7회말 등판, 1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8개, 직구 최고 시속은 151㎞(94마일)였다. .
첫 타자 5번 애덤 듀발는 풀카운트에서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후속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는 볼 2개를 먼저 던졌으나 2B2S에서 시속 135㎞(84마일) 슬라이더를 구사해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빌리 해밀턴도 마찬가지였다. 볼카운트 2B2S에서 138㎞(86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끌어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했다.
퍼펙트 피칭을 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71로 끌어내렸다.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3경기 연속 무안타 투구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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