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이 공사현장의 안전 관련 문건을 사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은 포스코건설이 매일 작성해야 할 '작업 환경 측정' 문건을 작성하지 않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사고 발생 이후 소급·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작업 환경 측정은 공사작업 현장의 산소·일산화탄소·황화수소·조도·소음 등의 수치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뒤 포스코건설 안전팀 관계자가 문건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누가 조작을 지시했는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손 글씨로 작성한 해당 문건 속 필체와 관계자들의 필체를 대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건 조작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피하기 위한 증거 인멸이나 사문서 위조·행사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경찰조사 결과 해당 공사 감리업체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근로자들에게 말을 맞추게끔 사전에 교육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감리업체에서 압수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복선전철 주곡2교 하부통과구간 지하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폭발·붕괴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에...정신과서 '매우 심각' 우울증 진단 "처음엔 무서웠다"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