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대구는 11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와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올 시즌 홈 7경기에서 2승5무를 기록, 패전이 없다. 하지만 무승부가 많은 것이 흠이다. 특히 최근 홈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둬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팀 분위기도 가라 앉았고, 홈 팬들도 승리에 목말라 있다. 홈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6경기에서 1승1무4패로 부진하다. 원정에서도 3승6패로 좋지 않다. 특히 지난 경기에는 하위권의 충주에게 1대3 충격패를 당했다. 역대전적에서도 서울이랜드는 대구와 다섯 번 맞붙어 3무2패로 대구에 열세다.
대구는 부천경기에서 파울로가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에델과 최근 공격의 핵으로 떠오른 세징야가 건재하다. 중원에서도 류재문의 공백을 신창무가 메우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김동진의 복귀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공격진의 득점력만 살아나면 승산이 있다.
승리할 경우 대구는 홈에서의 축포와 함께 분위기 반전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대구는 최근 6경기에서 1승4무1패를 기록, 초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다가오는 6월 말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강원(26일), 안산(29일)과 대결을 앞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선두권 경쟁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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