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가 로마 시내 한 가운데에 '접골원'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추성훈, 추계이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버지 추계이가 가고싶어하는 곳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20분 째 걸으며 많이 힘들어했다. 길거리 의자에서 잠시 앉아 쉬는 틈을 타 아버지는 아들의 아픈 부위를 만졌다.
아들을 길거리에서 눕힌 아버지는 어깨, 등뼈 등을 맞추며 '접골원'을 방불케 했다.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깨가 아프다고 하니까"라며 애틋한 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나도 다리가 조금 아팠다. 하지만 좋으니까요.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 싶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 추성훈 역시 아버지의 아픈 다리가 신경이 쓰였다. 그는 "솔직히 이게 방송이라서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보다 2배는 힘드실거다. 그 정도로 즐겁게 보내시나 생각했지만, 힘들다는 이야기를 안하시는 분이라 걱정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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