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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재 두산은 40승1무16패로 승률 7할1푼4리를 기록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NC는 33승1무19패로 승률 6할3푼5리로 2위. 1,2위의 승차는 5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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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2강 8약으로 봐도 될 정도의 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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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두산이 31승23패로 승률 5할7푼4리였고, 4위 넥센이 32승1무26패로 5할5푼2리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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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LG(25승1무33패)와 10위 kt(14승45패)가 대부분의 패배를 당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두산과 NC가 워낙 강한 전력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보니 다른 팀들이 두산과 NC를 제외한 다른 팀들과의 승부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러면 둘의 승리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두산은 사상 첫 100승을 바라볼 수 있고, 역대 최고 승률인 1985년 삼성의 7할5리를 넘는 새로운 최고 승률을 기대케한다. 이러다간 2위 팀이 1989년부터 시작한 단일시즌제 역대 2위 최고 승률을 달성할 수도 있을 듯하다.
1989년부터 단일 시즌으로 치러진 KBO리그에서 2위팀의 최고 승률은 지난 2014년 넥센이 기록한 6할1푼9리였다. 당시 우승팀 삼성(0.624)에 반게임차 뒤진 2위를 기록한 바있다.
두산과 NC가 우승을 다투며 경쟁을 하면 둘의 승률은 더욱 올라갈 수도 있다. 반면 다른 팀들의 승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너무 강한 2팀의 경쟁과 약한 8팀의 5강 경쟁으로 나눠지고 있는 2016 KBO리그. 그러나 야구는 모르는 것이다. 판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한화가 이렇게 약진할 줄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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