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와 루마니아는 이제까지 15번 만났다. 상대 전적에서는 프랑스가 7승5무3패로 앞선다.
유로 무대에서는 총 6번 만났다. 유로 예선에서 4번, 본선에서 2번 만났다. 프랑스가 3승3무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유로 본선에서의 첫 만남은 1996년 이었다.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열린 경기에서 프랑스는 1대0으로 승리했다.
두번째는 2008년이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격돌했지만 0대0으로 비기고 말았다. 이 당시 양 팀은 죽음의 조인 C조에 속했다. 이들 두 팀외에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한 조에 있었다. 양 팀으로서는 이 경기가 조별리그 첫 경기였다. 꼭 잡아야하는 경기였지만 비기고 말았다. 결국 프랑스는 1무2패, 루마니아는 2무1패를 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만난적이 없다. 지역예선에서 2번 만나 2번 다 비겼다.
양 팀 감독간의 인연도 다소 재미있다. 1996년 처음으로 양 팀이 유로 본선에서 만났을 때였다. 데샹은 프랑스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이었다. 루마니아의 이오르다네스쿠 감독은 그 당시에도 루마니아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프랑스는 허리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그바를 중심으로 캉테와 마투이디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강점이다. 그리즈만과 마샬의 '??은 윙어'들의 기량도 기대해볼만 한다. 관건은 지루의 부활이다. 벤제마가 낙마한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인 지루가 제 몫을 해줘야 한다.
루마니아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소 떨어진다. 여기에 프랑스의 홈인 생드니에서 하는 경기다. 분위기도 프랑스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루마니아가 믿는 것은 역습이다. 최전방 원톱 안도네가 몸으로 버티면서 좌우 윙어들의 빠른 공격 가담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중앙 수비진의 불안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주전 수비수인 마마두 사코가 도핑테스트 관련 문제로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여기에 라파엘 바란과 제레미 마티유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코시엘리와 망갈라 사이의 공간을 노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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