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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2회말 2사후 첫 타석에 나간 박병호는 상대 선발 톰 콜러의 85마일짜리 낮은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5회말에는 2사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콜러의 79마일 커브를 공략했지만 스윙에 힘을 싣지 못하고 평범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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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끝내 안타를 터뜨렸다. 1사 1,2루에서 상대투수 A.J. 라모스의 92마일 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3루주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홈을 파고들지 못해 박병호는 타점과는 관계가 없었다. 미네소타는 이어 맥스 케플러 타석 때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을 틈타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워낙 점수차가 벌어져 있어 더이상 추격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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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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