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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질 1등급 경주(제9경주·1800m·연령오픈)를 앞두고 경마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반 1등급 경주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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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찮다. 언제든 큰 한방을 터트릴 수 있는 '구만석'이 호시탐탐 입상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무서운 상승세의 '임페투스'도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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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퓨전 (한국·거·7세·레이팅 95·조교사 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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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시대 (한국·거·5세·레이팅 94·조교사 하재흥)
구만석 (한국·거·7세·레이팅 95·조교사 임봉춘)
'글로벌퓨전'과 함께 이번 경주에서 레이팅이 가장 높다. 반면, 나이도 '글로벌퓨전'과 같은 7세로 가장 많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펼쳐진 1900m 1등급 경주에서 연이어 우승을 기록, 7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자유마로 상황에 따라 선행을 가능케 하는 순발력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제든지 입상을 기대해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경주마인 건 확실하지만 최근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입상유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전한 44번의 경주 중 16번이 1800m 경주였으며 우승도 6회를 기록한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여러모로 기대를 모은다. (통산전적=44전 11승·2위 6회·3위 8회·승률 25%·복승률 38.6%·연승률 56.8%)
임페투스 (한국·수·6세·레이팅 93·조교사 배휴준)
경주 종반 탄력이 좋고 추입 성향도 강해 이번 1800m 경주에서 복병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다소 들쑥날쑥한 성적을 보였던 게 사실이지만 올해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총 3번 경주에 출전해 2개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추입력이 우수한 마필로 경주 흐름에 따라 종반에 큰 한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주마이기도 하다. 1800m 경주에는 지금까지 13번 출전해 그중 4차례 우승했다. (통산전적=32전 7승·2위 3회·3위 8회·승률 21.9%·복승률 31.3%·연승률 56.3%)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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