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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단태는 남회장을 대신해 회의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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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태는 돌아가면서 임원들의 생수를 은볼펜에 쏟아가며 실험했지만, 안단태 자리에 두었던 생수 말고는 독극물이 들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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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범인은 석대황(김일우) 사장의 전 비서였고, 석대황 사장이 테러를 당하기 전 안단태가 극적으로 구해주는 모습으 그려져 앞으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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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태는 안수용을 만나러갔고, 그 사이 염태철은 수소문 끝에 안수용의 위치를 알고 그를 찾아갔다.
이후 안단태는 아버지가 손에 쥐고있던 스타그룹의 배지를 보고 "범인은 스타그룹 안에 있어. 범인이 누구인지 반드시 내 손으로 찾아내고야 말겠어'라며 복수를 결심했다.
석준수와 공심은 공심의 첫 월급을 탄 기념으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레스토랑에 갔다.
레스토렝에 간 공심은 우연히 동창을 만났다. 동창은 남자친구에게 "학교에서 되게 유명했었어. 자매가 같은 학교 다니는데 완전 반대라고"라며 공심을 무시했다.
이때 석준수가 나타났고, "안녕하세요. 공심 씨 친구 분들인가 봐요"라며 인사했다. 동창의 남자친구는 석준수를 알아보고 "안녕하십니까. 상무님"이라며 당황했다.
또 석준수는 "제가 좋아합니다. 저 혼자 좋아하는 중이에요. 이 여자분"이라며 공심에게 은연중 고백을 했다.
이후 석준수는 "저 때문에 난처한 거 아니였냐"고 공심에게 물었고, 공심은 "학교 다닐 때 저 엄청 무시하던 친구였거든요"라며 고마워했다.
두 사람의 식사 후 돌아오는 모습을 본 안단태는 질투를 느꼈다.
공심은 안단태를 빼놓고 좋은 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안단태의 방을 찾아갔다. 인사를 하고 다시 집으로 내려가려는 공심을 붙잡은 단태는 공심에게 바짝 다가가며 키스를 하려다 멈추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이 있음을 암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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