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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는 타율 2할7푼3리에 2홈런, 3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위타선에 나서는 타자이고 홈런이 많지 않은데도 타점이 적지 않은 편. 희생플라이가 9개나 된다. 3루에 있을 때 확실히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을 보여준다. 수비가 중요한 유격수인데 실책이 3개로 안정감 높은 수비를 선보인다.
2005년과 2009년에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NC 손시헌은 지난해 타율 2할4푼5리로 타격에서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올시즌은 작년의 한을 푸는 듯하다. 타율 3할9리, 3홈런, 2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터지는 NC 타선은 손시헌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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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의 수성일까 손시헌의 영광 재현일까, 아니면 김하성 등 새 주인의 탄생일까. 아직은 치열한 순위싸움처럼 섣불리 말할 수 없는 판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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