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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현재 드러난 객관적인 투타 전력은 박빙이다. 수치로만 따지면 우열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단 두산이 승차 4게임을 앞서 있어 그동안 NC 보다 잘 싸웠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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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들의 수비능력을 볼 수 있는 팀 실책은 현재까지 34개로 두 팀이 똑같다. 팀 도루는 두산이 36개로 NC(32개) 보다 약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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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두 팀의 평균 전력치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두산과 NC는 올해 맞대결에서도 3승3패로 대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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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면을 봤을 때 현재 전력으로 두산과 NC가 단기전에서 맞대결한다면 두산이 약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경험 면에서도 두산은 2015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넥센 NC에 이어 삼성까지 차례로 무너트리며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높다.
그렇다고 두산이 불안요소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두산은 선발 투수에서 마무리 이현승까지 가는 중간 과정에서 불안감을 갖고 있다. 젊은 불펜 윤명준 진야곱 이현호 김강률 오현택 등의 피칭이 기복이 심하다. 셋업맨 정재훈과 마무리 이현승도 등판 횟수가 잦아지면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NC는 불펜과 마무리 쪽에선 지금까지 조절이 잘 돼 있다. 자원도 풍부하고 전혀 무리하지 않아 어깨가 싱싱한 상황이다.
두산과 NC의 선두 경쟁은 앞으로도 시즌 내내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두 팀의 경기력도 항상 비교가 될 것이다. 두산과 NC는 오는 28일 잠실에서 주중 3연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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