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가운데 그가 신작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판타지 스릴러 영화 '루시드 드림'(김준성 감독, 로드픽쳐스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극 중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선 남자 고수를 돕는 히든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 '루시드 드림'은 올해 상반기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박을 맞은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하반기 개봉작으로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이지만 때아닌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사건으로 직격타를 받게 됐다.
NEW의 고위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박유천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로서는 할 말이 없다. 혐의에 대해 경찰 발표가 있기 전까지 어떤 것도 언급할 수 없는 처지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 없이 '루시드 드림'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개봉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종업원 이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모 씨는 지난 4일 유흥업소를 찾은 박유천이 주점 내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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